[개운죽. 1] 럭키뱀부. 만년청. 관리 쉬운 수경재배 식물 키우기.

안녕하세요. 우접 입니다.

 

집에 식물이 있다는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렸을땐 몰랐는데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자연이 좋아지네요.

집에서 녹색 식물을 보고 있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작년 9월쯤부터 키우기 시작한 반려식물 개운죽을 소개 합니다.

 

개운죽 꽃말은 행운, 모성애, 장수 등이 있습니다.

행운의 대나무란 의미에서 '럭키뱀부'라고도 부르고, 항상 푸르다는 의미로 '만년청' 으로도 부릅니다.

 

개운죽은 카메룬 원산의 대나무이며, 최대 1.5m 정도 자라는 식물 입니다.

대부분 수경재배를 하고,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냥 물병이나 어항에 꽂아두고 1~2주에 한번 물을 갈아주거나, 보충해주면 됩니다.

적당한 밝기의 실내에서 키우면 알아서 잘 자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에서 햇살 받으며 개운죽을 보면, 참 개운합니다. 하하

개운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예쁜 어항 같은데 물고기와 함께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구아나? 닮은 동물의 녹색 패턴 물통에 키우고 있습니다.

개운죽과 함께 녹색녹색한게 잘 어울리지 않나요??

 

옆에 보석금전수와 미니 뱅갈고무나무도 살짝 보이네요.

잘 어울리죠?? ㅎㅎ

미니 뱅갈고무나무는 제가 직접 가지치기와 물꽂이 한거에요.

(나중에 포스팅 예정 입니다.)

 

 

개운죽 확대샷 입니다.

줄기가 단단한게 아주 강하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줄기에서 잎이 뻗어나오는 모습 입니다.

역시, 녹색 식물은 저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위에서 내려다본 개운죽 입니다.

잎이 어떻게 생겼는지 더 잘 보이시죠??

현재는 2개의 개운죽이 1개의 물통에 있습니다.

 

개운죽의 뿌리 입니다.

뿌리도 풍성하게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1개의 개운죽은 화분에 옮길 생각 입니다.

화분에 심어도 물만 잘 공급하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예쁜 물통에서 수경재배도 좋지만, 예쁜 화분에서도 키워보고 싶네요.^^

 

여러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식물은 키우고 싶지만 관리가 어려우신 분들은,

우선 개운죽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