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바 순살양념구이치킨] 치밥이라고 아시나요?? 진짜 꿀맛.

안녕하세요. 우접 입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임신 중인 와이프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많이 답답해 합니다.

외식 안한지도 한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달음식 야식으로 기분을 전환해볼까 합니다.

 

마침, 동네에 치밥으로 유명한 지코바가 생겼습니다.

작년에 오픈했는데 이제서야 먹어봅니다.

 

저희는 순살양념구이치킨 시켰습니다.

왜냐햐면 뼈가 없어야 치밥 먹기 좋거든요.

사이다는 기본인데 1.5L로 사이즈업 했고, 와이프가 떡을 좋아해서 떡도 추가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둘다 매운걸 잘 못 먹어서, 보통맛으로 주문 했습니다.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선택 가능)

배달료도 있습니다.

 

주문한 치킨이 도착 했습니다.

요즘 배달 음식들 시간이 꽤 길더라구요.

다들 외식을 못해서...ㅠㅠ

1시간만에 도착한 것 같아요.

포장지는 아주 심플하고 임팩트 있습니다.

 

안에는 순살양념구이치킨, 무, 사이다가 있습니다.

치킨 사진만 있네요.

봉인해제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요즘 배달직원들이 음식에 장난치는걸로 뉴스에 나오곤 했는데, 이런걸 방지하기 위한 스티커 입니다. 

 

 

본 음식은 봉인되어 도착했습니다.

그 봉인 제가 과감히 해제 하였습니다.

스티커가 있어서 그런지 더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짜잔.

지코바 순살양념구이치킨 보통맛의 자태 입니다.

우선 비주얼 합격입니다.

그리고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살짝 매콤한 느낌의 숯불향이 있습니다.

떡도 추가해서 아주 푸짐합니다.

 

떡 입니다.

와이프와 저는 떡 선호도가 완전 다릅니다.

와이프는 쫄깃쫄깃한 떡, 저는 완전 퍼진 떡을 좋아합니다.

지코바 화정점은 완전 쫄깃쫄깃 합니다.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네요.

 

치킨 입니다.

뼈있는치킨과 순살 중에서 특별히 더 선호하는건 없습니다.

그러나, 치밥을 위해서 먹기 편한 순살을 선택 했습니다.

치킨 한번 보세요.

양념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보통맛이라 맵진 않고 살짝 매콤한 수준입니다.

맥주가 너무 생각났습니다 ㅠㅠ

 

 

치밥 먹으려고 준비한 밥인데, 치킨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치킨+밥 조합이 은근 꿀맛인거, 다들 아시죠??

 

이제 치밥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치밥이란 치킨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걸 의미합니다.

양념에 밥을 비벼서 한 입 먹어봅니다.

숯불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게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아무노래 틀어놓도 지코바 치킨 먹었습니다.

지아코~!!

 

치밥이 끝이 아니죠.

순살치킨까지 한입에 먹어봐야 합니다.

아......

치느님...

진짜 오늘 야식으로 지코바 치킨 선택한건 신의 한수 였습니다.

 

다음번엔 꼭 매장에 가서 맥주와 함께 먹으려고 합니다.

이상 지코바치킨 순살양념구이치킨 보통맛 후기 였습니다.

지코바 화정점 위치, 메뉴, 영업시간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지코바 화정1호점.

지코바 화정1호점

지코바 홈페이지.

지코바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