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접 인생사

안녕하세요. 우접 입니다.

 

와이프 임신 중에 포스팅을 열심히 하다가, 5월 28일 포스팅이 마지막이 되었네요.

사실, 39주 5일차에 마지막 검진을 하고 나서, 이틀뒤인 예정일에 유도분만 일정을 잡았습니다.

 

현재 우리 예쁜 딸은 82일차 아기이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포스팅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기와 가족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육아일기 리스타트!!

그전에 혼잣말을 해봅니다.

 

와이프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아기가 세상밖으로 나와 엄마를 처음 마주한 순간..

그 이후의 여러 상황들..

 

하늘이 주신 축복으로 너무 행복하지만,

그만큼 힘든 순간도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엄마는 위대합니다.

임신과 출산, 그 이후까지..

우리 와이프 정말 고생 많았고, 정말 잘했고, 정말 고마워요!!! 

 

[조리원 시절. 수줍은가보다.]

 

사실 예전에는 산모가 조리원에 2주 있으면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절대 절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이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를 반성합니다. ㅠㅠ

 

지금도 제가 출근하고 집에 들어가지 못할때는, 와이프 혼자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모님이 도와주실수 있는 상황이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를 돌본다는 것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관심을 갖고 케어를 해야하는 것 입니다.

특히 아빠가 출근하고 낮에도 혼자 육아를 하는 엄마의 경우는 개인 시간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정말 힘들죠 ㅠ

와이프가 정말 엄마의 위대한 힘으로 육아를 하고 있는 모습에, 순간 저조차도 와이프가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드나봅니다.

진짜 반성합니다. ㅠㅠ

 

저도 매사에 와이프를 한번 더 생각하고, 와이프에게 더욱 더 세심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는게 아니라, 육아는 함께 하는 것 입니다.

(우접아. 절대 잊지 말거라!! 너도 이제 아빠다.)

 

[조리원 시절 발 사이즈. 진짜 작다.]

 

지금 저희 아가는 82일 되었습니다.

처음에 진짜 진짜 작았는데, 지금도 너무 작습니다.

1년이 지난 내년에도 아가 입니다. ㅋㅋㅋㅋ

 

울때는 정말 나라 잃은 것처럼 오열하고 또 오열하지만,

기분 좋을때는 미소와 웃음소리가 정말 천사 입니다. ㅋㅋㅋ

어찌나 예쁜지.

세젤예 입니다.ㅋㅋ

 

블로그/유튜브/책을 통해 수면교육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는 저희도 아기 성격에 맞게 수면교육 가이드를 만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기도 잠자는걸 너무 힘들어 하네요. ㅠㅠ

우리아가. 엄빠가 수면교육 잘 해줄께.

앞으로 푹 자자!!

 

아무튼, 시간 나는대로, 육아일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육아를 하시는 모든 분들과 좋은 내용을 공유하고, 또한 함께 공감하고 싶습니다.

 

유도분만 후기.

출산 후기.

조리원 후기.

우리아기 일상생활.

유용하게 사용한 육아용품.

우리만의 노하우.

등등.

 

마지막으로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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